가희, 발리 바닷가 나들이 논란에 "해명→사과→삭제"
가희, 발리 바닷가 나들이 논란에 "해명→사과→삭제"
  • 김가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23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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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마음으로 잠시 나간 것 뿐" 해명
이후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달라"며 사과
사진출처: 가희 개인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가희 개인 인스타그램

[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가 아이들과 발리 바닷가에 나간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가희는 최근 개인 SNS에 두 아이와 함께 발리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으로 인해 "이 시국에 무슨 바다냐"라는 비판을 받으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가희는 "며칠이 지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남아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가희는 본인은 현재 발리에 거주하고 있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집 앞 바닷가에 잠시 나간 것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생각하고 더 신중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끝맺었다.

하지만 해명글은 오히려 논란을 더욱 부추겼고, 결국 23일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정신을 못 차리겠어서 잠시 비공개로 돌렸었다. 정신 좀 차려야 할 것 같아서"라며, "저의 어리석은 글 용서해달라.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 죄송하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고 "나는 왜 병X 짓을 반복하는가.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며 메모장에 작성한 글을 캡처해서 올렸다. 이는 계속되는 질책과 도 넘은 악플로 인해 반성과 자책의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리 논란에 관한 게시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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