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구구단 세정, 컴백과 동시에 1위 차지
'더쇼' 구구단 세정, 컴백과 동시에 1위 차지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3.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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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MTV '더쇼' 방송 캡처
/ SBS MTV '더쇼' 방송 캡처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24일 SBS MTV에서 빅톤의 'Howling', 김세정의 '화분', 이예준의 '미친 소리'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접전 끝에 세정이 음원+음반 점수 3990 점, 동영상+방송+사전투표 1650 점, 실시간 투표 187 점으로 총 5827 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빅톤이 아슬아슬하게 5760점으로 2위를, 이예준이 4132 점으로 3위에 올랐다.

 세정은 1위에 호명되자 깜짝 놀라 믿기지 않는다는 듯 주변 사람들을 돌아봤다. 이어 트로피를 받자 아직 얼떨떨하다는 표정으로 "젤리피쉬 식구들 이번 앨범 열심히 만들었는데 감사하고 구구단 멤버들 사랑해요."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더쇼. 생각도 못 했는데."라며 덧붙였다.

 이어진 앵콜무대에서는 주변 아이돌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또 수상 소감 때 미처 말하지 못했던 팬클럽을 언급하며 "단짝(구구단 팬클럽 이름) 이야기를 못했어."라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정은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해 지난 17일 첫 솔로 미니 앨범 '화분'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화분'으로 활동 중이다. 이미 연습생 시절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3개국 K팝 차트에도 상위 기록을 세웠다. 

 이날 SBS MTV '더쇼'에는 키즈, 에버글로우, 빅톤, 김수찬, 나태주, 드림캐쳐, 세정, 알렉사, 이예준, 정동하, 키썸(KISUM), 페이버릿, 홍은기, 황윤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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