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기상캐스터 정주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3일 정주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생활 2년 4개월 차에 저도 엄마 대열에 합류하게 됐어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ㅎㅎ 제가 엄마가 된다니...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갈 때마다 조금씩 자라나고 있는 맑음이를 보면 기분이 묘하고 신기하기만 하답니당"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 태명이 맑음이예요! 제 직업이 기상캐스터이기도 하지만,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영향 없이 맑게 태어났으면 해서 그렇게 지었어요!ㅎㅎ 코로나바이러스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 고위험군인 임산부가 된 저는 더욱 몸사리고 있답니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 맑음이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라고 덧붙였다.
정주희는 "참고로 임신부, 임산부 다 맞는 표현입니다! [출처-국립국어원] 임신부 : 아이를 밴 여자 임산부 : 임부와 산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 #내가엄마가된다니 #13주차 #맑음이 #예비맘 #임산부 #임신부"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박유라는 "우왕♥ 언니 완전 축하드려요", 기상캐스터 동료 이현승은 "축복하고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주희는 지난 2017년 11월 18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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