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은혜, 드라마 흥행 후 겪은 고충 밝혀
'라디오스타' 윤은혜, 드라마 흥행 후 겪은 고충 밝혀
  • 김가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3.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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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가은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흥행 이후 겪었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윤은혜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로코퀸으로 등극했지만 그 이후에 생겼던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윤은혜는 "너무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했다. 많은 경험을 쌓고 도전도 하고 다쳐도 볼 기회 없이 너무 좋은 기회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했다. 최고의 조건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모두 윤은혜의 초창기 작품이었고 일찍이 승승장구 하다보니 그만큼의 부담감이 생긴 것.

다음 작품도 잘될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상황에 윤은혜는 "왜 나만 유난스럽게 생각하지?"라는 생각으로 예민해졌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윤은혜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기 전 30일 정도는 잠을 제대로 못하기도 한다고 털어놓으며 모두에게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윤은혜는 금주 8년 차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끝난 뒤 7~8년 만에 공유, 채정안, 이선균 등 드라마의 주역들과 모임을 가졌던 윤은혜. 드라마를 찍을 당시에는 술을 즐겼지만 금주를 선언한 후에 모인 자리에서는 동료들과 즐기지 못해 머쓱했다고. 이어 "그 뒤로 모이지 않았다"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또한 윤은혜는 자신만의 독특한 멘탈 관리법을 소개했다. 평상시에는 30-40분, 크게 속상한 일이 있을 땐 3-4시간씩 운다는 것. 매일 운다는 윤은혜의 고백에 MC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고, 이에 윤은혜는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지난 행동들을 반성하고 나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고 밝혔다. 덧붙여 "희로애락에서 '애' 다음에 '락이지 않나. 슬프고 난 다음에 즐거움이 오는 것 같다. 그래서 순서가 괜히 희로애락이 아니구나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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