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코로나19 여파로 이른 미국행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코로나19 여파로 이른 미국행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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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eople(피플)
사진제공=People(피플)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의 아들 매덕스(Maddox)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자택으로 돌아갔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5일 미국 매체 피플(People)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 미국 자택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매덕스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 다섯 명의 남매[팍스(Pax), 자하라(Zahara), 사일로(Shiloh), 녹스(Knox), 비비안(Vivienee)]와 함께 집에 머물며 한국어와 러시아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째 아들이다. 그는 지난해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한 연세대학교 19학번 학생이다. 매덕스는 뉴욕대학교를 포함해 여러 대학에 합격했지만, K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했다. 입학 후 엄마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와 함께 작년 11월 서울에 있는 연세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했고, 직접 캠퍼스투어를 신청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대학들이 오프라인 개강을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또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매덕스는 예상보다 빠르게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어 끼니를 챙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자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에 백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었다. 또한, 마동석과 함께 촬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의 영화 '이터널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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