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감염병 위기 속, 네트워크 과부화 줄이기 위해
글로벌 영상 기본화질 낮춰... 수동으로 상향 조절 가능해
글로벌 영상 기본화질 낮춰... 수동으로 상향 조절 가능해
[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영상을 볼 때, 갑자기 화질이 낮아져도 놀라지 마시길.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일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기 때문. 유튜브(YouTube)는 전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아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고자 영상의 기본 화질을 고화질(HD)에서 표준 화질(SD)로 낮춰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한 달 간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의 경우에는 기본화질이 480p 이하로 설정된다. PC에서는 720p 이하다. 본래 유튜브는 인터넷 연결 속도와 화면 크기, 원본 업로드 동영상 품질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능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네트워크 상태가 좋아도 낮은 화질로 기본 설정된다는 것이다.
단, 영상 시청자가 고화질로 시청을 원할 경우에는 수동으로 화질을 상향 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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