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코로나19 확진이라는 만우절 농담 해 논란
김재중, 코로나19 확진이라는 만우절 농담 해 논란
  • 지민서 인턴기자
  • 승인 2020.04.01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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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는 만우절 농담을 해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jj_1986_jj)
사진 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jj_1986_jj)
사진 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jj_1986_jj)
사진 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jj_1986_jj)

 

[스타인뉴스 지민서 인턴기자] 1일 가수 김재중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며 고백하는 글을 올렸다가 만우절 농담이었다며 번복하는 글을 다시 올렸다.

김재중은 “현재 느슨해진 바이러스로부터의 대처 방식과 위험성의 인식.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받을 분들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김재중의 이러한 해명에도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농담을 한 것은 현 상황에서 적절치 못하다는 반응이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매년 만우절이면 대형 이벤트를 준비했던 구글조차도 “올해는 코로나 19와 싸우는 모든 사람을 존중해 만우절 전통을 한 해 거르겠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현재 해당 글이 삭제됐지만, 김재중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진행하고 있다.

현재 김재중의 SNS에는 “제 주변에서마저도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란 걸 확신했고 두려움은 배로 느껴졌습니다.” “제 글로 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위해 애쓰시는 정부 기관과 의료진들 그리고 지침에 따라 생활을 포기하며 극복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게 상심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과 함께 자신의 심정을 알리는 글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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