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일촉즉발 '사랑과 전쟁의 줄타기' 스토리 전개
부부의 세계, 일촉즉발 '사랑과 전쟁의 줄타기' 스토리 전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0.04.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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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부부의 세계' 박해준이 임신한 한소희를 달랬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연출 모완일)에서는 여다경(한소희 분)의 임신 소식을 듣고, 단숨에 여다경에게 달려가는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다경의 집 비밀번호는 바뀌어져 있었고, 이에 이태오는 다급히 여다경의 집 문을 두드렸다. 조금 뒤, 여다경은 이태오를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여다경은 이태오에게 "걱정하지 마. 낳을지 말지는 내가 정해"라고 외쳤고, 이에 이태오는 "알았어. 네 결정에 맡길게"라며 흥분한 여다경을 달랬다. 여다경은 아이 때문이 아닌 자신만을 위해 이태오가 곁에 남아 주길 바랐고, 이에 이태오는 "알잖아. 나 너 없으면 안 된다는 거"라며 여다경에게 달콤한 말을 건넸다.

그러자 여다경은 더 이상 숨어있지도 연락을 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이태오는 "내가 더 많이 할게. 나 믿어"라고 단언했다. 이에 여다경은 "증명해봐"라고 쏘아붙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JTBC '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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