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배우 한소희가 과거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이 화제다.
한소희는 2017년부터 간간히 블로그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내용은 보통 자신이 찍은 사진들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덤덤히 써내려가거나,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낸 글들이다. '부부의 세계'에서 맡은 역할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생각이 많고, 진중한 사람임을 느끼게 하는 글들이 많다.
특히 '보석들'이라는 제목의 글엔 자신의 영상을 봐주고, 공유해가며 지켜봐주는 팬들에게 '부끄럽기도 하며 감사하다', '응원해주는 글들에 나는 오늘 많이 울었다.', '못난 내가 이름 석자 이제야 알아버린 사람들 고등학생부터 회사원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귀하고 귀한 모습으로 나를 응원해주고 있었다.', '고작 나는 내 빈껍데기 하나 내비춘것뿐인데 그 빈껍데기가 무색할만큼 가까운곳에서 이렇게도 나를 예뻐해주고 응원해주고 있었다.' 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자극적인 내용과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매주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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