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힙합 레이블 AOMG의 새 아티스트의 정체는 바로 드비타(DeVita)였다.

8일 AOMG의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드비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AOMG의 새 아티스트는 드비타인 것이다.

드비타는 이제는 한솥밥을 먹게 된 AOMG 소속 아티스트 우원재, 어글리덕, 코드 쿤스트의 곡에 피쳐링 참여를 하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적 있다. 또한, 본명 조윤경으로 SBS 'K팝스타'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신예다.

앞서 유튜브 'AOMGOFFICIAL' 채널에는 'Who's The Next AOMG?'라는 제목의 영상들이 세 차례에 걸쳐 올라와 새 아티스트 영입을 예고했다. 해당 영상들에서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은 "노래 실력은 국내 탑 급이다.", "AOMG에서 자랑스럽게 추천할 수 있는 아티스트", "잘 될 수밖에 없다.", "한국에 없는 캐릭터", "정말 당당하게 예쁜 매력이 있다." 등의 극찬을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후 공개된 마지막 예고 영상에서는 새 아티스트의 뒷모습이 등장했고, 사람들은 그녀의 정체에 대해 이하이, 재키와이 등 많은 추측을 내놓았다.

AOMG가 예고했던 새 아티스트가 드비타임을 공식화한 영상은 어제(8일) 공개된 그녀의 데뷔 EP의 타이틀곡 'EVITA!'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다. 티저 영상에서 드비타는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화려한 조명 속에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잠깐이었지만 드비타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티저 영상과 함께 EP의 전체 트랙리스트도 공개되었다. 티저가 공개된 타이틀곡 'EVITA!'를 포함해 총 5곡('Movies', 'EVITA!', 'All About You', '1974 Live', 'Show Me')이다. 음원은 오늘(9일) 오후 6시에 들을 수 있다.

한편 AOMG는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그레이, 로꼬, 어글리덕, 사이먼 도미닉, 후디, 우원재, 코드 쿤스트 등 유명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