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가현 인턴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가족과 한강 나들이를 다녀온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고지용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한강 나들이..모두 힘내세요^^ 지겨운 바이러스 wish you all stay healthy"라는 말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 아들 고승재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이후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시점에 굳이 한강 나들이를 다녀왔어야 하냐", "공인이 굳이 인스타그램에 나들이 간 사진을 올리는 것 부적절하다"라고 주장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답답해서 공원 좀 나간 거 가지고 너무 뭐라고 할 필요 없다", "마스크 착용하고 주말에 잠깐 나가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냐" 등의 의견도 있다.
앞서 아나운서 박지윤과 가희 등 몇몇 연예인들이 최근 나들이 간 사진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는 현 시국에 공인으로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경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고지용과 아들 고승재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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