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치막집, 달라진 모습 보였지만 갈 길 멀어
골목식당 치막집, 달라진 모습 보였지만 갈 길 멀어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0.04.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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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골목식당' 치킨바베큐&불막창집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군포 역전시장'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역대급 위생 불량으로 경악하게 했던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을 찾았다. 백종원의 지적에 대청소에 돌입한 '치막집'은 한결 깨끗해진 모습을 보였고, 백종원은 바닥에 누워 "이럴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료가 쌓여있던 냉장고도 깨끗해졌고, 백종원은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장님들의 몸에 익은 불청결한 위생 습관은 여전했고, 백종원은 이에 기본적인 습관들을 설명하며 "항상 내가 있다고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위생 점검을 마치고 맛 점검에 들어갔다. 불막창을 맛본 정인선은 "불 맛이 안 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굽는 과정을 줄이고 물을 넣어 촉촉함을 더하는 등 솔루션을 찾아 나섰다. 치킨 바베큐는 밑간을 줄이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할 것을 조언했다.

사장님은 백종원에게 프라이드 치킨 만드는 법을 알려달라고 했고, 백종원은 "바비큐 전문점이면 프라이드 치킨을 안 해야 하지 않냐. 고민 좀 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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