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투표 인증, 은근한 색깔 드러내기?
스타들의 투표 인증, 은근한 색깔 드러내기?
  • 최주혜 인턴기자
  • 승인 2020.04.15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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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맞아 스타들의 투표 독려와 함께 자신의 정치 색깔을 드러내는 것에 관하여 논란이 계속 되고있다.

 

[스타인뉴스 최주혜 인턴기자]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을 맞이하여 스타들의 투표 인증과 독려가 계속 되고있다. 스타들은 사전투표를 한 후 인증 사진을 찍어 자신의 개인 sns에 업로드했다. 그런데 그 중 몇몇 게시글에서 자신의 정치 색깔을 드러내는 듯한 옷차림을 선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먼저 가수 '조권'이다. 얼마 전 전역한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했습니다. 정말 집에서 집콕만 하다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잠깐 나간룩.." 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파란색 상의에 파란색 네일까지 바른 모습으로 투표장에 나타났다. 대중들은 특정 정당의 색깔인 파랑으로 입고 온 그의 사진을 보며 "누구 뽑았는지 아주 잘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 '김의성'도 자신의 SNS에 "지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대한민국 투표소입니다. 선거는 축제다"라면서 "파란을 일으키자"라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의성 역시 청바지에 파란 셔츠를 입고 파란 착장을 선보이고 있었다.

배우 '조보아'는 갑작스런 논란에 휘말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사전 투표일" 이라는 멘트와 함께 손 하트 사진을 게시했다. 그런데 아무런 문제 없어 보이는 이 사진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손 하트 사진의 배경인 철쭉꽃이 특정 정당의 색깔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결국 점점 논란이 커지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렇듯 스타들은 투표 인증, 독려하는 사진으로 엄청난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그들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던 자유이며 대중들은 과한 억측과 비난을 자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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