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신곡 'oh my god'으로 뮤직뱅크 1위… 첫 공중파 1위 쾌거
(여자)아이들, 신곡 'oh my god'으로 뮤직뱅크 1위… 첫 공중파 1위 쾌거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4.17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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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오늘 1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여자)아이들(이하 아이들)이 1위를 달성했다.

 4월 셋째 주 1위 후보로 위너의 '뜸'과 아이들의 'oh my god'이 올랐다. 위너는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여자)아이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였다.

 디지털 음원 점수에는 아이들이 1308 점, 위너가 796 점을, 시청자 선호도 점수는 아이들이 0 점, 위너가 161 점을, 방송 점수는 아이들이 995 점, 위너가 34 점, 마지막으로 음반 점수에는 아이들이 3528 점을 위너가 2325 점을 받았다. 결국 총합 아이들이 5831점, 위너가 3316 점으로 1위 트로피는 아이들의 품에 안겼다. 

 지금까지 활동 중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는 1위를 한 적이 있지만 공중파에서 1위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아이들의 오랜 소원이었다. 

 이에 리더 소연은 "저희가 이렇게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다 네버랜드(아이들 팬클럽 이름) 덕분 같다.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타지에도 계시고 한국에도 계시는 멤버 여섯 명의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도 전하는 걸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늘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앞서 1위 공약으로 앵콜 무대에서 'oh my god'을 휘파람으로 부르겠다고 약속했다. 멤버들은 상을 소중히 껴안은 채 무대를 이어가다 먼저 멤버 민니가 울음을 터뜨렸다.

/(여자)아이들 공식 트위터 @G_I_DLE
/(여자)아이들 공식 트위터 @G_I_DLE

 그리고 방송이 끝난 후 (여자)아이들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아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공중파 1위! 뮤직뱅크 'Oh my god'으로 드디어 소원을 이뤘어요!!!! 네버랜드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멤버들은 케이크와 트로피, 꽃다발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그 밖에도 에이티즈(ATEEZ), 크래비티(CRAVITY), 박혜원(HYNN), MCND, 써플(Surple), 티오오(TOO), 걸카인드, 세정, 스텔라장, 시그니처, 에이핑크(Apink), 원어스(ONEUS), 키썸(KISUM), 하진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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