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가족입니다’ 호기심 자극 티저포스터 공개
tvN 드라마 ‘가족입니다’ 호기심 자극 티저포스터 공개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4.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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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측은 17일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싱그러운 햇살을 연상케 하는 환한 미소 속에 숨긴 각자의 비밀이 무엇일지 지극히 평범해서 더욱더 궁금한 이들 가족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로 얽힌 이야기를 풀어낸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평범함 중에 특별함을 그려갈 가족으로 만난 배우들의 면면이 담겼다. 웃는 모습까지 꼭 닮은 이들 사이로 ‘우리 좀 어려운 사이인가요?’라는 문구는 평범한 가족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암시하는 듯하면서 동시에 이들이 전개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

청춘의 얼굴을 그려왔던 한예리는 배려가 일상인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둘째 딸 김은희로 분해 변신에 나서고, 김지석이 자유로우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한예리의 가족 같은 ‘남사친’ 박찬혁을 맡았다. 전직 변리사 출신의 냉정한 현실주의자 첫째 딸 김은주는 탄탄한 연기내공의 소유자 추자현이 맡아 그녀의 오랜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를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아빠 김상식으로 분한 정진영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엄마 이진숙역의 원미경이 노련한 내공으로 현실감을 끌어올린다. 젠더 감성 충만한 막내아들 김지우 역은 신재아가 맡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누구나 가족에게 말 못 할 비밀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리얼한 ‘가족’의 풍경,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현실 밀착형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더하고 공감을 극대화할 배우들의 시너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입니다’는 오는 5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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