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오늘 마지막회, 김태희 운명 어찌될까
'하이바이,마마!' 오늘 마지막회, 김태희 운명 어찌될까
  • 이승미 인턴기자
  • 승인 2020.04.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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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마지막회 앞둬

[스타인뉴스 이승미 인턴기자]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오늘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차유리(김태희)가 환생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로 매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차유리는 환생 후 자신의 자리인 아내이자 엄마의 자리를 되찾게 되면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난 18일 방송에서 오민정(고보결)은 조강화(이규형)를 위해 "내가 오빠 버릴게" 라고 전하며 이별을 결심했다. 차유리가 자신의 자리를 되찾을까 했지만, 차유리는 자신이 다시 환생하여 살아가게되면 딸이 평생 귀신을 보게 된다며 환생을 포기했다.

차유리는 일전에 미동댁(윤사봉)에게 사실 자신은 너무 살고 싶다고 진심을 털어놓았지만 미동댁은 자리를 찾고 살아가되, 딸인 서우(서우진)가 귀신을 안볼 수 있다는 약속은 지킬 수 없다며 "네가 살면 네 딸 평생 귀신봐"라고 털어놨다. 이에 차유리는 자신이 계속 서우 곁에 있어서 귀신을 보고 있다는 것에 자책하며 환생을 포기한 것이다.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방송 캡쳐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방송 캡쳐

차유리는 자리를 되찾으라는 조강화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서우가 나한테 오고 내 인생의 내일은 항상 서우였거든. 내일은 걸을까, 내일은 뛸까, 내일은 얼마나 더 자랄까, 근데 내가 그 내일을 망칠 순 없어, 나 때문에 우리 서우 무섭고 괴롭게 만들 순 없어, 내가 그걸 어떻게 보며 살아, 이제 겨우 여섯 살이잖아, 내 딸"이라고 전하며 안타까운 모성애를 보여줬다. 

한편, 차유리가 환생한 진짜 이유를 찾던 미동댁은 뜻밖의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서우를 향한 차유리의 모성애 때문이 아닌 차유리를 향한 엄마 전은숙(김미경)의 사랑이 차유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 캡쳐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 캡쳐

지난 화에서 살아 있는 모두를 위해 환생을 포기한 차유리의 운명이 어떻게 되며 막을 내릴지 오늘 마지막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스트 엄마의 49일 환생 스토리 '하이마이, 마마!'의 그 마지막 이야기가 tvN에서 오늘 밤 9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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