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된 졸업식, 입학식, 신입생 ot등을 경험 못해본 새내기들을 초대해 위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정든 고향을 떠나 학숙을 하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그들의 얘기를 전했다. 학숙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기숙사 같은 개념이다. 이들은 고향을 떠나 학숙을 하며 개강도 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듣고 있다. 서울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온 친구들도 있었다. 코로나 19가 끝나면 '핫플레이스'에 가보고 싶은 친구도 있었다. 그리고 새내기들은 고향에서 보내온 부모님의 편지를 읽고 감동을 받았다. 

이번회는 모든 새내기 출연자들이 모여 장학 퀴즈를 펼쳤고 5문제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퀴즈 대회였다.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야외를 돌아다니며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을 하는 예능이다. 코로나 19로 야외를 돌아다닐 수 없는 지금 tvN 사내에서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앞으로 코로나 19가 끝나기 전까지 어떤 특집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