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경완, 장윤정X연우의 생일 이벤트에 격한 감동
'슈돌' 도경완, 장윤정X연우의 생일 이벤트에 격한 감동
  • 김가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4.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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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가은 인턴기자] 도경완이 장윤정과 아들 연우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과 아들 연우가 도경완의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과 연우는 도경완이 딸 하영과 데이트를 간 사이 각각 호텔의 지배인과 벨보이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거실에 호텔 침구와 책상을 들여 집안을 5성급 호텔로 꾸몄다. 호텔을 좋아하는 도경완 맞춤 이벤트인 것.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연우에게 승진의 야망을 내비췄던 도경완을 위해 KBS 사장 명패와 호텔식 어메니티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섬세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도경완이 사고를 치고 말았다. 자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이벤트에 신이 난 도경완은 침대 위에서 방방 뛰었고 결국 침대 지지대가 부러지고 말았다. 당황한 도경완에게 장윤정은 "280만원만 결제하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산산조각난 침대와 함께 도경완에게 마사지를 해주려던 장윤정의 계획도 산산조각 났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장윤정의 이벤트는 계속 됐다. 장윤정은 룸서비스로 해산물 파스타를 뚝딱 만들어 제공하는가 하면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며 도경완과의 첫 만남에서 불렀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직접 쓴 감동의 편지도 전했다.

연우도 아빠 도경완을 향한 애정을 담은 편지를 써 도경완을 웃음 짓게 했다. 또 스케치북에 세상에 하나뿐인 명함을 만들어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도경완은 두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이벤트에 "너무 좋다.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이후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이 우리 집의 기둥이고 울타리고 가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더 잘 해줘야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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