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2020' 공개...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할 희망의 노래
'상록수 2020' 공개...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할 희망의 노래
  • 김채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4.20 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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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당시 국민을 위로하던 '상록수'가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
24개팀 34명의 국내 가수들 참여
다시 부르는 '상록수 2020' 뮤직비디오 캡처
다시 부르는 '상록수 2020' 뮤직비디오 캡처

[스타인뉴스 김채현 인턴기자] 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상록수 2020'이 공개되었다.

1998년, IMF 당시 공익광고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노래 '상록수'는 희망의 노래로 잘 알려져있다. 그리고 어제(19일) 2020년 버전의 '상록수'가 공개되었다.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다시 만들어진 '상록수'의 풀버전이 4.19혁명 60주년을 맞은 19일 뜻깊게 공개된 것이다.

다시 부르는 '상록수'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김형석이 '상록수' 원곡(작사, 작곡 김민기/노래 양희은)을 편곡하였다. 또한, 강산에, 김조한, 김필, 나윤권, 라붐, 레드벨벳 조이, 뮤지, 바다, 백지영,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B1A4 산들, 비지, 슈퍼주니어, 알리, 에일리, 오마이걸 유아, 제주소년 오연준, 윤도현, EXID 솔지, 이은미, 타이거JK,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하동균, 홍진영 등 총 24개 팀 34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였다.

청와대는 '상록수 2020'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8개국어로 번역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전세계인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록수 2020'의 음원은 오는 21일 오후 12시에 공개되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국가보훈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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