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결혼하고파"

[스타인뉴스 김소영 인턴기자] 아유미가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했다. 21일 오후 MBC FM 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아유미와 광희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아유미는 결혼에 대한 언급과 자신의 활동 공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한국에서의 소식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 “ 배우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예능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섭외가 안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어보다 일본어가 유창하니까, 일본에 가서 연기 레슨을 받다 보니 10년이 지난 것, 다시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돌아왔다. 아예 이사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광희는 연기가 하고 싶어 한국에 왔다는 아유미의 말에 "남편 찾으러 왔다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유미는 "나이가 서른일곱이다. (이지혜) 언니처럼 예쁜 아기도 낳고 싶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아유미는 재일교포 3세로 올해 나이 37세이다. 2002년 그룹 슈가의 멤버로 한국에서 데뷔해, 2000년대 초중반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눌한 말투와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일본으로 넘어가 예명 아이코닉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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