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티 ~이 사랑은 죄입니까?~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국내에서는 드라마 JTBC ‘부부의 세계’가 화제라면 일본에는 ‘길티’가 있다. 드라마 길티 역시 사랑하는 남편의 불륜으로 인생에 변화가 찾아오는 주인공 여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성 잡지 편집자인 사야카(신카와 유아)는 결혼한 지 6년째인 남편(코이케 텟페이)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의 배신과 우연히 고교시절 첫사랑(마치다 케이타)을 재회하면서 둘 사이에서 사야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사야카는 누굴 선택하게 될까? 그리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두가 배신자인, 신감각의 러브 서스펜스 드라마이다.

채널J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될 ‘길티’는 4월 22일(수)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드라마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는 제목 그대로 미식가인 탐정 아케치 고로(나카무라 토모야)가 음식 지식을 통해 여러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이 미식가라는 설정답게 보기만 해도 저절로 군침이 돌게 만드는 색감 돋는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한다. 아케치 고로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위험한 일까지 저지르는 인물이 등장하는 등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음식과 추리라는 새로운 설정과 믿고 보는 배우 ‘나카무라 토모야’의 조합은 기대해도 좋다.

채널J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방송될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는 4월 28일(화)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MIU404

봉준호 감독이 걸어 다니는 상처라고 표현한 배우 ‘아야노 고’와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니게하지)로 열풍을 일으킨 배우 ‘호시노 겐’이 더블 주연인 드라마이다.

이미 라인업만 들어도 가슴 뛰게 만드는 조합으로, 드라마 MIU404는 사건의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경시청 ‘기동 수사대’의 두 형사가 24시간이라는 시간제한 안에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iMBC HOLD BACK 작품으로 국내 방영이 확정되었지만 일본 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드라마 방영에 차질이 생겨 국내 방영 일정은 아직 계획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