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영화의 출시일이 잇달아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3’도 개봉일 연기를 피할 수 없었다.
스파이더맨 판권을 보유한 소니픽처스는 현지시간 기준 25일, ‘스파이더맨3’가 개봉 예정이었던 2021년 7월 16일의 4개월 뒤인 11월 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3’은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 홈커밍’, 2019년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을 잇는 세 번째 작품이다. 지난 1일, 미국 매체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 또한 코로나 19로 ‘스파이더맨3’의 제작 일정이 미뤄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소니픽처스의 ‘스파이더맨3’ 개봉 연기로 디즈니의 마블도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와 ‘토르 : 러브 앤 썬더’의 개봉 일정도 조정됐다.
2021년 11월 개봉 예정이었던 ‘닥터 스트레인지2’는 2022년 3월 25일으로, ‘토르 :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2년 2월 11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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