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의 코치진이 공개되었다.

Mnet 측은 27일 김종국, 보아, 다이나믹 듀오, 성시경이 ‘보이스 코리아 2020’의 코치로 합류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들은 참가자들 중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을 선발하고, 그들을 서포트 할 예정이다.

올해로 26년 차 가수가 된 김종국은 음악에 대한 내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목소리를 발굴해내는 데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이며, 원조 K-POP스타 보아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경력이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원석들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다이나믹 듀오는 보이스 코리아 역사상 첫 듀오 코치이며 언론사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믿고 듣는 가수, 성시경 또한 “목소리 하나로 대중을 울릴 수 있는 짙은 감성을 가진 보컬을 만나 그들이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는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을 정식으로 구입하여 제작한 한국 버전이다. 이는 오직 목소리에 집중하는 블라인드 뮤직 쇼로 어떠한 선입견도 배제한 채 심사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5월 2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