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동상이몽2' 박시은이 진태현의 분리불안을 걱정했다.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부부 심리상담을 받게 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시은은 보통의 부부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한다며 "하루 20시간 정도 같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혀 전문가를 놀라게 했다. 진태현이 자전거를 타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집에 있어도 같은 공간에 함께 한다는 것. 이에 전문가는 진태현을 '아내껌딱지'라고 표현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에 박시은은 가족이 늘어남에 따라 진태현에게 시간을 더 할애하지 못할 수 있으니 진태현의 마음을 알고 싶다며 진태현의 분리불안을 걱정했다. 진태현은 예전부터 자신의 정신상태를 상담받고 싶었지만 용기 내지 못한 것에 "(박시은이) 가자고 해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놓으며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