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오늘(29일) 독립 예술영화를 응원하고 영화업계 침체를 함께 극복하고자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 4차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의 상영작은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우리들’이다.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영화로 35회 황금촬영상 시상식과 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증 받았다. 영화 ‘우리들’은 어린 아이들의 친구관계를 보여주는 듯하지만 넓게 보면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영화로 국내외 7개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한국 독립, 예술영화의 우수성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은 4월 초부터 영화 ‘벌새’와 ‘메기’를 시작으로 ‘우리집’, ‘윤희에게’, ‘족구왕’, ‘힘내세요,병헌씨’ 등 개봉 후 화제를 모은 한국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여왔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관객들을 더욱 만나기 힘든 독립, 예술영화를 응원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자 해당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와 동시에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실감나는 사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돌비 애트모스 특별상영도 함께 진행한다고 알렸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