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면 나만 손해인 영화, 야마자키켄토×요시자와료 주연 ‘킹덤’ 절찬 상영 중!
안 보면 나만 손해인 영화, 야마자키켄토×요시자와료 주연 ‘킹덤’ 절찬 상영 중!
  • 강서희 인턴기자
  • 승인 2020.04.30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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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덤'을 봐야 하는 이유

[스타인뉴스 강서희 인턴기자] 영화 '킹덤'은 전 세계 6,400만 부 판매 최고 레전드 만화 ‘킹덤’의 실사화로, 2019년 일본 박스오피스 실사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일본 아카데미 4개 부분을 수상하는 등 19년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다.

검 하나로 세상을 평정하려는 열혈 소년 ‘신’과 왕권을 잃고 쫓겨난 황제 ‘영정’이 세상을 평정하고 통일을 함께 하기로 결의를 다지며, 그들의 모험과 도전을 그린 영화이다.


1. 일본 실사화 액션 영화는 오글거린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다소 과장된 액션 연기와 표정들 때문에 영화 보는데 방해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 ‘킹덤’은 다르다. 감독은 사토 신스케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이 엠 어 히어로>, <간츠>, <도서관 전쟁> 등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속도감과 지루할 틈이 없는 액션 장면들이 순식간에 결말까지 이끈다. 러닝 타임이 134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모든 장면들이 전율을 일으킨다.

700명의 스태프, 1만 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는 압도적 스케일은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져, 재미가 없을 수 없다.

2. 화면을 꽉 채우는 꽃미남 2명의 열혈

순정만화가 실사화되면 남자주인공은 무조건 ‘야마자키 켄토’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 실사화를 많이 해 온 야마자키 켄토가 이번 영화의 주인공인 ‘신’ 역할을 맡았다. 국내에서 <히로인 실격>,<굿 닥터>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미 눈도장을 찍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배우이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20대 남배우 중 한 명이었던 야마자키 켄토는 이번 영화 ‘킹덤’의 대흥행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을 만큼 성장했다.

일본 여성 패션지 ‘ViVi’의 인기기획인 ‘국보급 꽃미남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일본에서 잘생긴 걸로 유명한 배우 ‘요시자와 료’가 황제인 ‘영정’ 역을 맡아 활약했다. 영화에서 순진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가, 왕의 위엄과 날카롭고 차가운 모습을 드러내는 등 한 사람이 연기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등장하는 역할을 소화해냈다.

야마자키 켄토와 요시자와 료가 한 화면 안에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영화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 스토리와 연출력도 뛰어나지만 그저 얼굴만으로 관객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두 배우의 활약을 놓치지 말자.

3. 원작을 몰라도 볼 수 있는 영화

원작의 연재 기간이 길고 세계관이 뚜렷하면, 실사화로 되었을 때 원작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하지만 영화 ‘킹덤’은 원작을 아예 모르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신’이 왜 검으로 세계를 평정할 꿈을 꾸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으로 ‘영정’을 만나는지 영화에서 세세하게 전달한다. ‘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등장하는 역할들의 존재 이유까지 모두 영화에 담아, 원작 ‘킹덤’을 모르더라도 과감하게 세계관에 뛰어들 수 있다.


영화 ‘킹덤’은 CGV 개봉으로 현재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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