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출산을 앞둔 배우 최지우(45)가 자필 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고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면서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또 최지우는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면서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결혼 1년 9개월 만인 이듬해인 2019년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지우는 지난 1994년 MBC 아침드라마 '천국의 나그네'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첫사랑', MBC '진실', KBS 2TV '겨울연가'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다음은 최지우 자필편지 전문
스타지우 가족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먼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전 이제 드디어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네요.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고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저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네요.
이 모든 행복이 팬들 덕분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갈게요.
순산하고 다시 인사드릴 때까진 좀 더 밝은 소식들이 많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
“5월에 지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