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러블리즈의 리드보컬 류수정이 데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7일 "류수정이 오는 20일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동명의 '타이거 아이즈'로, 러블리즈의 대표 히트곡인 '아츄(A-Choo)'의 작사가 서지음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류수정이 직접 만든 자작곡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울림 측은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류수정의 진가가 이번 앨범을 통해 빛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수정은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다양한 앨범에서는 물론이고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 콩쥐팥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 등에 출연해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이미 가창력을 입증했다. 또한 2016년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과 듀엣곡 '시작의 여름'도 발표한 바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는 첫 발을 내딛는 류수정이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수정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는 오는 2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