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오늘 8일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갑수목장을 통해 반려묘를 입양한 배우 유승호가 한마디했다. 

유승호는 자신의 SNS 계정에  "고미는 심바, 도리는 가을이로 이름을 바꿨다"며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서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줬고,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하다"며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일침했다.

갑수목장은 수의대생 유튜버로 화제를 모으며, 동물을 아끼는 천사표 수의대생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그가 소개했단 유기묘 상당수는 펫샵에서 구매했고, 입양을 보내는 과정에서 동물들을 학대했다는 주장들이 제기됐다.

[유승호 인스타그램 전문]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 끝에 글 올립니다. 심바, 가을이 잘 지내요. 이름 바꿨습니다. 고미-심바, 도리-가을.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냅니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줬구요. 동물은 평생 사랑만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