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 맞이 특집 영화 편성…’김군’ ’택시운전사’
5.18 40주년 맞이 특집 영화 편성…’김군’ ’택시운전사’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5.1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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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오늘 (18일), 5.18 민주화 운동 제 40주년을 맞아 방송사에서 영화 ‘김군’과 ‘택시운전사’를 편성했다.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항쟁의 법정기념일인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이 40주년을 맞았다.

MBC에서는 오후 8시 55분부터 영화 ‘김군’을 편성했다. 영화 ‘김군’은 지난해 5월 23일 개봉한 다큐멘터리영화로 1980년 5월 광주의 모습을 배경으로 그 시절 광주 시민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 시절의 기억과 기록을 소환한 작품이다.

‘김군’을 제작한 강상우 감독은 제 2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제 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며 영화 ‘김군’의 작품성을 알렸다.

또한 JTBC는 오후 10시 50분, 영화 ‘택시운전사’를 편성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광주를 취재한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운 택시운전사 김사복 등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하여 광주의 실상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200만 관객 돌파와 여러 시삭식에서 상을 휩쓸었다는 이력이 있는 만큼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역사를 다시금 회상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편, 정우성, 송가인, 전효성,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등 여러 연예계 스타들도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는 추모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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