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같이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안보현'과 '손담비'
어머니와 같이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안보현'과 '손담비'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5.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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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안보현'과 '손담비'가 이번엔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안보현과 손담비가 출연했다.

 

먼저 '안보현'은 17년만에 어머니를 자신의 자취방에 초대했다. '간장콜라닭', '두릅샐러드', '감바스'등의 양식 풀코스를 준비하며 어머니를 맞을 준비를 했다. 모델 출신인 안보현의 큰 키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안보현의 어머니는 키가 크고 친구같은 엄마의 모습이였다.

둘은 성수동과 한강 나들이를 가며 평소 엄마와 하지 못했던 데이트를 즐겼다. 두사람은 같이 자전거를 타고 유람선등을 타며 데이트를 즐겼고 훌륭하게 자란 아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표정은 굉장히 뿌듯해보였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선물을 준 안보현은 그 안에 용돈과 함께 자신이 쓴 편지를 넣어놨다. 아들의 편지를 읽은 어머니는 처음부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안보현의 어머니는 20살에 안보현을 출산했다. 어린 시절 남들보다 젊은 엄마의 모습이 창피했던 안보현은 "지금은 엄마가 젊고 건강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 지금처럼만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하여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간만에 어머니댁을 방문한 '손담비'는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며 김장을 할 준비를 했다.

손담비의 어머니는 저번에 출연당시 기승전결혼을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김장을 담그면서 손담비는 평소 먹기만 했던 김치를 만드는 과정이 이렇게 힘들고 고된 일인줄 몰랐다며 어머니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 서툰 모습으로 김장을 담그고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에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딸과 함께 김장을 하는 손담비의 어미니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손담비는 앞으로 어머니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최근 연애를 시작한 어머니에게 응원을 하며 어머니의 삶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어머니는 역시나 기승전결혼을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나혼자 산다' 출연진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하트를 만들어 SNS에 인증하는 '나혼산 챌린지'를 실천하며 어버이날 특집의 의미를 제대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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