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의 관계는? 꼰대인턴 등장인물 흥미진진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의 관계는? 꼰대인턴 등장인물 흥미진진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5.20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김응수에게 온갖 구박을 당했던 박해진이 부장이 된 가운데 김응수가 인턴사원으로 등장했다.

20일에 방송된 MBC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는 이만식(김응수)가 가열찬(박해진)의 인턴사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가열찬은 '옹골'의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부장인 이만식의 온갖 악행에 못 이겨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5년 후, 가열찬은 준수식품에서 '핫닭면'을 기획해 순식간에 부장의 자리에 올랐다. 가열찬은 직원들의 워라밸까지 챙기면서 완벽한 상사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만식은 '옹골'에서 승진에서 밀리면서 지방에 있는 물류창고 관리직을 맡게 됐다.

이만식은 부사장을 찾아가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를 이런식으로 내치는 건 아닌 것 같다. 나 이대로 못 간다. 나 애엄마가 큰 애, 작은 애 낳을 때 한 번도 옆에 못 있었다. 어머니 임종도 못 지켰다. 그렇게 회사에 미쳐서 살았는데 이렇게 나를 버리냐. 내가 회사를 위해서 무슨 짓까지 했는데"라고 소리쳤다.

이만식은 "내가 옹골 말고 갈 곳이 없을 것 같냐"라고 큰소리 쳤지만 어디에도 이만식을 반기는 곳은 없었다. 이만식은 결국 부사장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물류창고 일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사장은 "그 일이 아직 남아 있겠냐. 그러니까 하랄 때 하지 그랬나"라고 말했다. 이만식은 "안해요 안해"라며 또 한 번 큰소리쳤다. 결국 이만식은 공원에서 만난 엄한길을 통해 아파트 경비원 면접을 통과해 경비원으로 일하게 됐다.

회장의 외아들인 남궁준수는 가열찬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남궁준수는 안상종(손종학)에게 "가열찬에 대해 뭐라도 갖고 와라. 더 파봐라"라고 소리쳤다. 안상종은 우연한 기회로 가열찬이 과거 옹골에서 인턴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안상종은 가열찬을 견제하기 위해 이만식을 시니어 인턴사원으로 고용했다. 결국 가열찬과 이만식은 다시 부장과 인턴의 관계로 만나게 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