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투킹덤' 원어스, 1차경연 꼴등의 설움 '가자'로 한방에 날렸다
'로드투킹덤' 원어스, 1차경연 꼴등의 설움 '가자'로 한방에 날렸다
  • 이정명 인턴기자
  • 승인 2020.05.22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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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오늘 21일 Mnet 예능 '로드 투 킹덤' 2차 경연에서 원어스가 '가자' 무대를 선보였다.

원어스는 지난 1차 경연에서 '학교폭력'을 주제로 탄탄한 구성을 갖춘 '전사의 후예' 무대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어스는 실망감과 절망감을 비추는 대신 오히려 1차 경연에서의 더보이즈가 꾸린 무대 구성을 교훈 삼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다 쏟아붓고 가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원어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원어스만의 해석이 담긴 동양미 컨셉의 "가자" 를 2차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영화 '전우치' 콘셉트로 시작된 원어스의 무대는 멤버 각자 솔로 퍼포먼스를 중점에 뒀다. 또한, 부적, 상모 돌리기, 사자춤 등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알찬 무대 구성을 보여줬다. 이어서 분위기를 반전시켜 좀비 분장을 한 백댄서들이 나와 드라마 '킹덤'을 연상시켰다. 

마지막으로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은 원어스 멤버들은 모든 댄서, 풍물놀이패 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올림픽 폐막식을 연상시키는 듯한 진풍경을 연출했다. 원어스가 선보인 한국의 동양미를 극대화한 무대에 모든 그룹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순위 급상승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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