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주연의 좀비 영화 '#살아있다'로 6월 개봉 예정! 좀비 영화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유아인'주연의 좀비 영화 '#살아있다'로 6월 개봉 예정! 좀비 영화 흥행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
  • 오준열 인턴기자
  • 승인 2020.05.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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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가 코로나19로 잠잠한 영화계를 살리기 위해 출격한다.

[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유아인'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을 얼마 남겨두고 있지 않다. 

 

조일형 감독의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의 증세에 빠진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상황에서 데이터, 와이파이, 전화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되어 있는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영화이다. 

 

최근 코리아 좀비물이 해외에도 인기가 많다. 공유 주연의 영화 '부산행'은 국내 관객수 1000만명을 넘겼고 드라마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시즌2까지 나오면서 해외에서도 인기 폭발이다. 한국인의 정서에는 느리고 답답한 좀비보다는 빠르고 공격적 성향이 강한 좀비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해외의 팬들도 이런점을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유아인은 이번 영화에서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두 배우모두 연기로는 두말할 필요 없는 배우들이라 많은 팬들과 관객들도 기대가 크다. 신인 감독 '조일형'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식으로 자신의 색깔을 보여줄지도 기대된다. 최근 SNS에 #살아있다의 주인공인 오준우의 계정이 공개됐다. 팬들과 영화의 주인공이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신선하다. 

 

영화 '부산행'의 후속작으로 알려진 '연상호'감독의 '반도'도 올해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반도'는 배우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두 영화 모두 좀비를 주제로 한 영화이다. 코로나 19로 두 영화가 모두 제때 개봉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만큼 좋은 작품들을 하루 빨리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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