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슬의생’ 11번째 OST 앨범 참여…’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공개
전미도, ‘슬의생’ 11번째 OST 앨범 참여…’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공개
  • 조은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5.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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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조은빈 인턴기자] 배우 전미도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에 참여했다. 전미도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지만 극중 채송화역을 맡아 의대 5인방 밴드 99즈에서 ‘음치’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11번째 OST 앨범은 오늘(22일) 낮 12시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11번째 OST 앨범의 첫번째 트랙은 가수 우효의 ‘사노라면’으로 전인권이 부른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따뜻하고 트렌디한 신시사이저와 우효의 순수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전미도가 참여한 OST는 두번째 트랙인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이다. 앞서 일곱 번째 OST인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싱어송라이터 더오와 밴드 문콕으로 활동 중인 오동준이 2006년 신효범이 발매한 원곡을 편곡했다. 복고적인 신시사이즈 사운드에 다채로운 리듬을 배치해 최근 유행 중인 뉴트로 컨셉으로 재탄생 시켰다.

원곡의 가창자가 신효범이어서 소화하기 쉽지 않은 곡이었지만 전미도는 뮤지컬 무대로 쌓아온 내공이 느껴질 만큼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11화에서 조정석이 노래방에서 술기운에 자신의 진심을 전하는 모습과 함께 나온 이 노래는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큰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8일 오후 9시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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