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X정세운, 인생 첫 받쓰 '놀라운 토요일' 출연 [종합]
'배달해서 먹힐까' 윤두준X정세운, 인생 첫 받쓰 '놀라운 토요일' 출연 [종합]
  • 장은송 인턴기자
  • 승인 2020.05.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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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tvN]
[사진 제공 = tvN]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tvN 새 프로그램 '배달해서 먹힐까?'를 홍보하기 위해 윤두준, 정세운이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떴다.

 특히 윤두준은 "전역한지 얼마 안 돼 TV가 어색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으며 "남들이 속닥거리는 소리를 기가 막히게 잘 듣는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정세운 역시 "하키 정도의 난이도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남다른 도전 정신을 드러내 멤버들을 깜짝 놀랬다.

 첫 문제는 국민 드라마 추노의 OST, 글루미 써티스의 '바꿔'가 출제됐다. 강렬한 락 리듬에 가사가 거의 안 들리는 극강 난이도로 멤버들 모두 첫 듣기를 하자마자 의욕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윤두준은 "날을 잘 못 찾아왔다"라며 우스갯소리를 했고 정세운 역시 "진짜 하키 수준의 난이도를 낼 줄은 몰랐다"라며 방금 전과는 달리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 중 원샷은 문세윤으로 지난주까지 혜리와 공동 1등을 차지하다 단독 1위를 탈환했다.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와 5분의 1초까지 썼지만 문제 구간 '금으로 발라놓은 가면을 깨뜨려 / 바꿔 / 사람 밑에 사람 없다 / 그리고 사람 위에 사람 없다' 중 맨 윗줄을 유추하지 못했다.

 붐의 연기 찬스까지 받은 멤버들은 '금을 발라놓은 가면을 으깨버려'까지 만들어냈으나 결국 3차 시도까지 실패했다. 

 간식 게임은 크로켓을 걸고 '도플갱어 퀴즈-배우 편'을 진행했다. 혜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오늘은 혜리 댄스타임이 없는 거냐"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 이시언, 장혁, 한예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LED에 나왔고 다들 쉽게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에 남은 멤버는 김동현, 정세운으로 정답은 김미경 배우의 '괜찮아 사랑이야', '하이바이 마마'가 출제되었다.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두 사람을 위해 피오는 힌트로 "지금 괜찮아?" 물어봤고 이에 김동현은 감을 잡았다며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다. 하지만 김동현이 막상 대답한 건 "괜찮아" 세 글자로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 간식은 정세운에게 돌아갔다. 건수를 잡은 멤버들은 김동현에게 "지식이 없을 뿐"이라며 놀렸다.

 두 번째 라운드는 2000년대 아이유, 이소은의 '키친'이 문제로 출제되었다. 당시 이나영이 찍은 CF 배경음으로 혜리와 박나래는 노래를 듣자마자 흥얼거릴 정도였다. 그러나 막상 문제 구간을 듣고 나자 신동엽은 "분명 템포도 느리고 발음도 정확한데 안 들린다"라며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번 원샷 역시 문세윤으로 그는 정답 구간 '저녁엔 산책 삼아 / 오른쪽엔 바구니 왼쪽엔 너의 팔 / 양쪽에 끼고 슈퍼에 들러' 중 거의 90프로를 맞혔다.

 멤버들이 헷갈려 하던 '엔/에' 부분도 혼자 "세 개 모두 '엔'이 확실하다"라며 이끌어낸 문세윤의 활약 덕분에 두 번째 라운드는 첫 시도 만에 맞힐 수 있었다.

 다음 주 예고에는 '어나더 레벨 게임의 여신'인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나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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