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KBS2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이현석)에서 천종범(장기용)이 폐교 사건 이후 한층 더 무미건조해진 얼굴로 등장을 예고,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백상아(이서엘)의 계략에 휘말린 정사빈(진세연)을 구하러 폐교로 향했던 김수혁(이수혁)이 천종범을 살인범으로 오해하며, 총을 쏘았고 천종범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폐교 사건 이후 미묘하게 변한 천종범이 담겨 있다. 특히 검게 물들인 머리와 공허한 눈동자는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걱정을 자아낸다.
더불어 총에 맞아 쓰러진 그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여러 가지 추측이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사건 이후 미묘하게 달라진 듯한 천종범의 분위기가 그에게 범상치 않은 일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에 25일(21-22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과연 폐교 사건 이후 천종범은 어떤 일을 겪고 다시 나타나게 됐는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들을 둘러싼 진실이 한 꺼풀 더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본 어게인’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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