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엘론 머스크X나사(NASA)와 첫 우주영화 프로젝트 "이젠 우주로 간다"
톰 크루즈, 엘론 머스크X나사(NASA)와 첫 우주영화 프로젝트 "이젠 우주로 간다"
  • 박태형 인턴기자
  • 승인 2020.05.30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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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 & '테슬라'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나사(NASA)와 손잡고 첫 우주영화 제작... 일부 장면 실제 우주에서 직접 촬영 계획
메가폰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
톰 크루즈(Tom Cruise)와 엘론 머스크(Elon Musk) 그리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엘론 머스크와 손잡고 우주로 향한다. 실제 우주에서 촬영하는 장편 영화 프로젝트를 위해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테슬라모터스 창업주인 엘론 머스크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나사(NASA)와 협업해 우주에서 촬영하는 첫 번째 장편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로 아직 초기 단계라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데드라인은 "톰 크루즈만큼 현실적인 액션 시퀀스로 자신을 위험에 처한 사람은 없었다"라면서 "이 프로젝트를 성공하면 할리우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더그 라이만(Doug Liman) 감독이 실제 우주에서 촬영될 최초의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출을 맡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더그 라이만은 '엣지 오브 투머로우'와 '아메리칸 메이드'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연출자로도 유명하다.

한편, 이 영화는 아직 배급사도, 정확한 줄거리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부 장면이 우주에서 직접 촬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짐 브리덴스타인 국장이 직접 SNS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톰 크루즈와 우주정거장에서 영화를 촬영하게 돼 기쁘다. 차세대 공학자들과 과학자들이 나사의 야심 있는 계획을 실현하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대중 미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Tom Cruise)와 더그 라이만(Doug Liman)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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