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가수 현아가 연인 던의 생일을 맞아 애정이 담긴 특별한 영상 편지를 선물했다.

던은 31일 자신의 SNS에 “살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날인 것 같아요. 제가 뭐라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시는지 힘들고 지쳤던 날들이 까맣게 잊어지는 날이네요”라며 “메시지 보내주신 팬 분들, 형, 누나, 친구, 동생, 가족들 진짜 모두 감사하고 더 열심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기계치인데도 열심히 영상 준비하고 만들어준 현아야 고마워 사랑한다”라는 글과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은 현아가 연인 던의 6월 1일 생일을 맞아 준비한 생일 축하 영상이었다. 8분가량의 영상 속에는 주변 지인들이 던을 위해 덕담과 생일 축하를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현아는 영상 말미에 출연했다. 현아는 “27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널 사랑하고 믿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올해도 앞으로도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할 거고, 옆에 있을 테니까,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며 기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스물일곱이면 한창이고 청춘이다. 난 효종(던 본명)이가 하고 싶은 일을, 그게 무엇이든, 다 응원해주고 싶다”며 던을 응원했다.

현아와 던은 5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