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컨셉 포토와 트레일러를 통해 숲속의 여신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우주소녀의 공식 SNS에 "#CONCEPT_PHOTO" 해시태그와 함께 새 미니앨범 'Neverland'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리고 오늘 3일 45초 분량의 트레일러까지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우주소녀 멤버들은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싱그러운 꽃이 핀 숲속을 배경으로 프릴과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를 입은 우주소녀의 청초함이 극대화되어 마치 요정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영상 속 우주소녀의 움직임은 신비로움을 자극해 몽환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청춘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차례로 개인별 컨셉 포토 및 무빙 티저를 공개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우주소녀는 4일 시크릿 필름, 6일 타이틀곡 'Butterfly'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7일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Neverland'는 지난해 11월 'As You Wish'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으로 타이틀곡 'Butterfly'를 포함해, 'Hola', 'Pantomime', '바램(Where You Are)', '불꽃놀이(Tra-la)' 그리고 멤버 설아의 자작곡인 '우리의 정원(Our Garden)'까지 포함해 총 6 곡이 수록된다. 리더 엑시는 전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우주소녀의 신곡은 오는 9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앨범은 현재 예약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