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지난주 많은 인기리에 종영을 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연 5인방이 다시 한번 뭉친다.

 드라마 속 '미도와 파라솔' 밴드로 사랑을 받은 전미도,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이 오늘 4일 '슬기로운 의사 생활' 스페셜 방송 후 라이브 밴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유연석은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오늘 밴드 '미도와 파라솔' 전격 데뷔! 라이브 공연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이브 공연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끝난 후 '채널십오야' 유튜브+제 인스타 계정에서 생중계 됩니다"라는 홍보 글을 올렸다. 

 유연석은 극 중 신부를 꿈꾸는 소아외과 조교수 '안정원'을 맡아 다정한 말투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 1 마지막 회에서는 그를 짝사랑하는 장겨울에게 쌍방 호감을 드러낸 키스신이 화제였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이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슬기로운' 시리즈로, 내년 시즌 2가 방영될 예정이다.

 오늘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미도와 파라솔' 밴드 선곡을 중심으로 5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미도,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의 첫 만남과 비공개 대본 리딩 현장, 밴드 비하인드, 배우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등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는 예고에 벌써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미도와 파라솔 밴드의 라이브 공연은 유튜브 '채널십오야' 그리고 유연석의 인스타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