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백상예술대상' 스타와 대중 울린 아역배우들의 축하 무대...이적 '당연한 것들' 음원 요청 쇄도
'2020 백상예술대상' 스타와 대중 울린 아역배우들의 축하 무대...이적 '당연한 것들' 음원 요청 쇄도
  • 윤다영 인턴기자
  • 승인 2020.06.06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윤다영 인턴기자] 가수 이적의 자작곡 '당연한 것들'이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1부 엔딩 축하 무대로 아역 배우들이 가수 이적의 노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필구 역의 김강훈,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주 역의 김준, '이태원 클라쓰' 오혜원 역의 최유리, '호텔 델루나' 장만월 아역 김규리, 영화 '기생충' 다송이 역의 정현준을 포함한 5명의 아역 배우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당연한 것들이 실은 감사한 것이었다는 가사를 담은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올해 백상예술대상 축하 공연의 키워드 '희망'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역 배우들 뒤로는 희망을 담은 대사를 전하는 영화와 드라마 장면들과 함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삽입돼 감동을 배가하였다.

아이들이 선사한 마음을 울리는 무대에 김희애, 조정석, 이지은, 전미도 등 배우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표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당연한 것들'의 원작자 이적에게도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당연한 것들'은 가수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지난 4월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마음이 복잡한 날들, 희망을 꿈꾸며 갑자기 노래를 지었어요.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난생 처음으로 인스타에 노래를 올려봅니다"라며 공개됐다.

현재 이적의 SNS에는 "백상에서 보고 눈물 났어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음원 나왔으면 좋겠어요", "모두 이 노래 듣고 힘내라고 음원 내주세요", "가사 하나하나 위로받고 갑니다. 음원 간절히 원합니다" 등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