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오준열 인턴기자] 지난 방송에 이어 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안정환과 함께 갈비탕 배우기에 나섰다.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축구 영웅 '안정환'이 현주엽과 함께 한식 대가 '심영순'에게 갈비탕을 배우러 갔다. 안정환은 갈비탕을 먹게 해준다는 현주엽에게 속아 적지않게 당황한 모습이었다. 평소 심영순 선생은 안정환의 팬이고 안정환을 유독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주엽을 대할때와 상반되는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과 안정환은 먼저 심 선생님의 갈비탕을 맛보려고 하는데 지난번 현주엽이 방문했을때와는 사뭇 다른 퀄리티의 갈비탕이 나와 현주엽의 질투를 샀다.


심 선생님의 환심을 사기 위해 현주엽은 평소 자신 있어하는 생고기를 직접 도축하고 갈빗살을 다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특기라면 특기라고 할 수 있는 생고기 먹방을 보여줘 많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안정환은 "지나가는 소도 뜯어 먹겠다."라고 말하며 현주엽을 놀렸다. 현주엽이 손질한 고기를 구워서 먹어본 심 선생님과 안정환은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 후 본격적인 갈비탕 배우기에 나서는 줄 알았던 현주엽은 섞박지를 만들기 위한 대량의 무를 보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현주엽은 갈비탕을 만들고 마스터 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 겠다.


이 날 방송 예고에서는 양치승 관장이 운동을 시키던 개그맨 '마흔 파이브'의 바디 프로필을 찍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오랑캐 역할을 했던 개그맨 '김지호'는 무려 30kg이나 감량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과연 '마흔 파이브'는 어떤 달라진 모습으로 바디 프로필을 완성 시킬지 궁금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05:00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