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 "김수현과 극중 형제 …일단 죄송하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 "김수현과 극중 형제 …일단 죄송하다"
  • 이정명 인턴기자
  • 승인 2020.06.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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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정명 인턴기자] 오늘 10일, tvN 새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수현과 서예지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더불어 문강태 역의 김수현과 문상태 역의 오정세의 형제 케미도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정세는 "김수현과 형제 역할이기 때문에 김수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일단 죄송하다"며 유머러스함을 뽐냈다. 그래도 오정세는 "몇 회 촬영을하면서 김수현과 보이지 않는 정서가 되게 많이 쌓였다. 심적으로 이미 형제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이에 김수현도 "이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오정세 선배님이 함께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다 된 밥'이라고 생각했다. 다 된 밥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2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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