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썸씽로튼’으로 돌아온다!
비투비 서은광 ‘썸씽로튼’으로 돌아온다!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6.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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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지난해 내한공연 당시 근래 뮤지컬 중 가장 기발하다는 평을 들은 '썸씽로튼'1년 만에 라이선스로 돌아온다.

뮤지컬 썸씽로튼
뮤지컬 썸씽로튼

 

'썸씽로튼'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최신작이다. 월트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 작가로 일한 커리 커크패트릭과 그래미어워즈 수상자인 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셰익스피어의 르네상스 시대가 1930년대 브로드웨이와 비슷했다면?'이 전제다. '셰익스피어가 사실은 허세 쩌는 록스타 같았다면?' '뮤지컬의 탄생이 노스트라다무스에 의해 예언됐다면?' 등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졌다.

극을 이끌어가는 '닉 바텀' 역에는 강필석, 이지훈, 서은광(비투비)이 이름을 올렸으며, 닉 바텀은 가족의 생계 유지해야 하는 가장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성공과 출세를 꿈꾸는 인물이다.

닉 바텀의 아내 비아 역은 리사와 제이민이 맡았으며, 제한된 여성의 역할을 거부하며 최선을 다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게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장 후 위장 취업까지 서슴지 않는 진취적인 인물이다.

닉 바텀의 동생이자 열정 넘치는 극작가 나이젤 바텀은 임규형, 노윤, 여원(펜타곤)이 나눠 연기하며, 청교도인 제레마이어의 딸 '포샤' 역에는 최수진과 이봄소리가 낙점됐다.

,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스타작가 '셰익스피어'는 박건형과 서경수가 나눠 연기하며, 최고의 예언가인 진짜 노스트라다무스의 조카 '노스트라다무스'은 김법래와 마이클리가 함께한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오는 87일부터 10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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