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수현...'사이코지만 괜찮아' 첫방부터 '시청률 1위'
역시 김수현...'사이코지만 괜찮아' 첫방부터 '시청률 1위'
  • 임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6.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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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이 5년 만의 복귀작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여전한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해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사이코지만 괜찮아' 1회 시청률은 평균 6.1%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7.0%까지 오르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1%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4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10.6%까지 치솟으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첫 방송부터 애니메이션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동화 속 비주얼을 연상시키는 의상, 미술, 색감 등이 박신우 감독 특유의 연출 센스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1회에서는 꿈도 희망도 없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 분)와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의 충돌이 심상치 않은 파동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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