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출산, SNS 통해 "너(딸)를 만나기 위해 나의 일생을 기다려 왔다”
미셸 위 출산, SNS 통해 "너(딸)를 만나기 위해 나의 일생을 기다려 왔다”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0.06.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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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재미 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31)가 엄마가 됐다.

21일(한국시간) 미셸 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갓 태어난 딸을 안고 출산 소식을 알렸다.

미셸 위는 “너(딸)를 만나기 위해 나의 일생을 기다려 왔다”고 전하며 “엄마와 아빠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너를 사랑하며 너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딸의 생일인 2020년 6월19일(현지시간)을 적고 “네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기대된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8월 미국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무국 임원인 조니 웨스트(NBA 현재 로고의 실제 모델인 제리 웨스트의 아들)와 결혼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셸 위의 사랑스러운 아기의 이름은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Makenna Kamalei Yoona)다.

재미 교포 출신인 미셸 위의 한국 이름은 ‘위성미’로 미국 하와이주에서 태어났다. 하와이 지역에서는 ‘카말레이’를 “사랑받는 어린이”라는 뜻으로 부르고 있다.

미셸 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스포츠계 최고 스타로 군림하면서다. 실력을 겸비한 미녀 스포츠 스타로 각인된 순간이다.

이후에도 미셸 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고, 최근 우승은 2018년 3월에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이다.

미셸 위는 딸 출산 후에도 골프선수로서 매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올해 12월 예정인 US 여자오픈 대회 출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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