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딸 차재이, 명문대 조기졸업하게 된 이유는?
차화연 딸 차재이, 명문대 조기졸업하게 된 이유는?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0.06.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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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차재이가 미국 명문대를 조기졸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차화연의 딸이기도 한 차재이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차재이는 티쉬예술학교를 조기 졸업했다고. 미국 명문대를 3년 반만에 졸업했다는 사실을 밝힌 그는 "공부에 소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었다"고 입을 열었다.

차재이는 "사실 엄마(차화연 분)가 홀로 학비를 대고 계셨다. 드라마를 3~4개씩 촬영하면서 링거도 맞고 학비를 대는데 딸로서 해드릴 수 있는 게 빨리 학업을 끝내는 것뿐이었다"며 "그래서 조금 더 능력치보다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도 알고 계시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차재이는 "알고 계시는데 그다지 고마워하시지는 않는 것 같다"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샀다.

이날 차재이는 “엄마가 연기에 대해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는데?”라는 질문에 “대본도 안 봐주신다. 연기 조언을 구하면 ‘네가 알아서 해야지. 네 일이잖아. 그래야 늘지 않겠니?’라고 하신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재이는 이날 엄마 차화연에게 영상 편지를 전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차재이는 “서로 일 얘기는 안 하지만 아직까지 가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느라 너무 힘든 거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찍 효도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사랑해”라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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