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런온’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캐스팅!
드라마 ‘런온’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캐스팅!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6.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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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JTBC는 새 드라마 '런온' 주연으로 배우 신세경과 임시완, 최수영, 이태오가 발탁됐다고 24일 밝혔다.

배우 임시완, 신세경, 이태오, 최수영
배우 임시완, 신세경, 이태오, 최수영

 

드라마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임시완 극 중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패배하는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역을 맡았다. 기선겸은 비인기 종목인 육상에서도 티켓 파워를 과시하는 육상계 간판스타였지만, 인생을 뒤바꾼 사건을 계기로 미련없이 은퇴하고, 그렇게 트랙을 벗어난 순간부터 함께 하게 된 오미주로 인해 달리는 세계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다른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 인물이다.

배우 신세경은 극 중 진취적인 수없이 앞과 뒤를 되감아 봐야 하는 외화 번역가 오미주역을 맡았다. 오미주는 각기 다른 언어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을 하는데, 처음 갔던 극장에서 본 영화 때문에 자막이 없다면 몰랐을 외국말을 의식했고, 고마웠던 자막이 거슬리는 레벨에 오르자 주저없이 번역가가 된 인물이다. 처음으로 자막-오미주란 크레딧이 올라갔을 때 느겼떤 전율만큼, 운명적으로 다가온 남자 기선겸에게 자꾸만 기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배우 최수영은 극 중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역을 맡았다. 서단아는 서명 그룹의 유일한 적통임에도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후계 서열에서 밀린 인물로, 원래 내 거였던걸 되찾기 위해 완벽하게 살려고 이를 악무는 인물이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온 그녀의 인생에 이영화가 들어오고, 사과를 모르고 살았던 서단아가 처음으로 바쁜게 미안한 남자 이영화를 만나면서 달라지는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배우 이태오는 극 중 산소같은 매력으로 미술대 인기 선배의 삶을 살고 있는 이영화역을 맡았다. 이영화는 스케치북을 들고 무작정 거리로 나가거나, 자신의 공간에서 영화를 보며 크로키를 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어느 날 글미을 그려달라는 괴팍한 여자 서단아를 만나게 되자 저 높은 빌딩에 갇혀 내려오지 못하는 라푼젤 같은 여자 서단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드라마 '런온'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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