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 무슨 뜻? 추측 난무...롯데리아 측 "마케팅 일환"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 무슨 뜻? 추측 난무...롯데리아 측 "마케팅 일환"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6.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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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햄버거 중심의 패스트푸드점인 롯데리아가 ‘내달 1일부터 버거를 접는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갑자기 공개해 소비자를 당황하게 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월 1일부로 버거 접습니다. 롯데리아 백’이라는 문구가 써진 안내판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왔다.

확인 결과 롯데리아 매장에 붙은 실제 포스터를 누리꾼들이 사진에 담아 공개한 것이며, 롯데리아 측은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밝힐 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포스터 문구 속 ‘접는다’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이들 두고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등장했다. 버거를 접힌 형태로 판매하겠다는 것인지, 더는 팔지 않겠다는 뜻인지 설왕설래를 벌이기도 했다.

실제로 몇몇 누리꾼은 “롯데리아가 햄버거 장사를 안 하다니”, “이제 양념감자와 치즈스틱에 집중하나”, “소프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왜 버거를 판매하나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달리 “마케팅 참신하네”, “먹기 편하게 반으로 접어서 판매하나”, “부리토 방식의 버거 일 듯” 등 추측도 이어지고 있는데, 롯데리아가 이번 마케팅으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다만 롯데리아는 이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소비자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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